코인이라 쓰고 사기라 읽는다.

WEENZEE 요놈의 코인 사기는....

아침의이슬 2019. 9.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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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PLUS토큰이라는 서비스가 안그래도 사기인 코인에 폰지 사기를 더했습니다.

플러스 토큰

무슨 증권사처럼 코인을 이곳에 보내면 재정 거래를 통해 수익을 돌려주고, 친구 추천을 통해 친구가 가입하면 수익률이 오른다고 합니다.

이는 폰지 사기 피라미드의 전형적인 방식으로 초기 가입자에게 수익을 후에 들어오는 가입자들이 보내는 코인으로 주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의 돌려 막기 방식은 끝이 있죠.

딱 인상만 봐도 한탕 해먹겠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현재 해당 서비스의 운영자들은 구속되고 도망가고 난장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는 동생이 WEENZEE라는 서비스에 1억 가까이되는 코인을 보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이 동생은 코인을 2년 전부터 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코인이 천정부지 거품이 꼈기에 사기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돈을 넣었던 때지요.

원래 부동산 및 금 투자로 돈을 만졌던 동생은 눈이 돌아가 사기 코인의 왕인 리플에 돈을 넣습니다.

당시 돈을 벌었지요.

그리고 더 큰 수익을 위해 ICO에 돈을 넣었다가 거래소 상장도 안되고 잠수탄 코인이 절반, 상장을 했어도 0.0000000001 사토시도 안되는 디지털 쪼가리가 된 코인 절반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탕을 노리고 이율을 많이 준다는 WEENZEE로 자신의 모든 그래도 0.00001사토시라도 하는 코인들과 무리한 대출을 합쳐서 보내게 됩니다.

WEENZEE는

WEENZEE

비트, 이더, 리플 등 그나마 금액이 책정되어 있는 사기 코인들을 이곳에 보냅니다.(거래소에 팔아서 현금화 할 수 있는)

그러면 이곳 WNZ 코인을 주고, 이를 차후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교환해 준다가 방법입니다.

해당 코인은 이자 방식으로 매일 수량이 올라가고요.

홈페이지 UI가 비교적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사기라는 느낌보다는 세련된 트렌드를 가진 사이트라는 생각이 들죠.

동생은 이곳에 대출을 받아 보유 코인 총 1억원(당시 시장가) 어치를 넣었습니다.

그러던 중 PLUS 토큰의 먹튀가 발생합니다.

불안해진 동생은 설마 내가 하는 것이 사기겠어? 생각하면서 출금을 해봅니다.

출금이 안됩니다.

당연하지요. 결국 자신의 총 1억원의 코인이 전부 묶여버린것입니다.

플러스 토큰과 달리 웬지는 아직도 사이트가 건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인은!!

사기입니다. 근본부터 아무런 근거 없는 사기였고, 실제 가치를 가지지도 못하고 실용화도 안되는 사기입니다.

특히 밋업을 갔을 때, 무슨 기술 기술 이야기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기술이 상용화된것이 있나요?

근본 자체가 먹튀를 하지만 이 먹튀가 은근히 인지? 아니면 PLUS 토큰이나 WEENZEE, 혹은 이전에 말한 국산 중소 거래소들과 같이 한방에 보여지게 먹튀를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근거는 차후 이야기 하고, 혹시라도 코인에 돈을 넣어 보겠다 싶으신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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