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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획과 삶

회고)#3 피처폰과 MMORPG의 사이...

by 아침의이슬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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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휠스에서 온라인 게임 개발을 경험하였으나 회사의 문제로 퇴사를 하게 되고 1주일도 안돼어 게임 회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이 회사는 지오스 큐브라는 회사

 

이 회사의 CEO인 고평석 씨는 마케터 출신으로 '게임회사가 우리 아이에게 말하지 않는 진실'이라는 책을 써서 굉장히 이슈가 되었었죠.

한 때 유명했던 책이죠. 

이 곳은 당시 '킹덤 언더 파이어 모바일', '북천 항해기'등의 게임을 마케팅으로 수익을 내던 회사였고 제가 들어갔을 때 저의 역할은 바로...

 

에뛰드 타이문

이 게임의 기획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제 입장에서도 모바일에서 힘들게 온라인으로 옮긴 상황에서 다시 모바일이 끌리진 않았지만, 빨리 취업해야 된다는 생각에 우선 취직을 합니다.

에뛰드에서 투자를 받아 개발하는 게임으로, 화장품 회사의 직원과 회의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회사가 사업 아이템을 '교육'으로 변화하려고 하는 분위기 속에서 경직된 분위기였고, 개발이 재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죠.

 

 그러던 중 한곳에서 연락이 옵니다.

CCR

CCR

포트리스로 유명한 회사였고, 당시 RF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서비스 중이었죠.

 

면접을 보고 결국 통과되어 이곳에 입사가 확정되었죠.

당시 타이밍이 지오스 큐브의 에뛰드 타이쿤의 기획 및 시스템 기반은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여서, 저는 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약 2달 정도 다녔네요.(당시 모바일 게임 평균 개발 기간이 4~6개월입니다.)

 

저는 CCR에서 RF온라인 시스템 팀에 입사하게 되었죠.

당시 서비스 중이었고, 라이브 대형 업데이트에 투입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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