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게임 기획 이야기)#4 게임 개발의 전쟁

일반적인 게임 기획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들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것 보다는 좀더 직관적이며, 현실적인 게임 기획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게임 기획은 개발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픽, 프로그램, 툴의 구조 등등...

물론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하지 않죠. 그래서 경력자를 선호합니다.

자신의 아이디어... 요즘 게임은 현실적으로 비유하면 TV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게임이 있고.... 이 중에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골라서 하게 되니까요. 

각설하고...

게임 기획은 다음의 업무를 합니다.

1. 최초의 프로토 타이핑한 게임 소스에 맞춘 의미 있는 방향성의 아이디어를 수립합니다.

* 예를 들면

              우리는 빠른 속도 경쟁을 하는 온라인 다중 레이싱 게임이다.

그럼 빠르면서도 사이 사이에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유저끼리 치고 받는 요소를 추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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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문에서 시작하지요.

2. 해당 아이디어를 구체화 합니다. 이 때 혼자하기 보다는 팀원들과 합당성을 타진하는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의를 통해 이 아이디어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거나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3. 아이디어를 이제 기획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때부터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게임은 프로그램 로직상으로 다양한 시스템들이 존재할 겁니다. 이를 문서화 시키든 커뮤니티로 하든 사람들을 설득하고 설명해야 합니다.

예시) 캐릭터의 움직임 시스템

 

예시) 캐릭터의 공격 시스템

위의 문서들은 실제로 유니티나 툴을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다면, 굳이 문서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구현을 하지 못할 경우 기록은 남겨야 합니다.

4. 해당 기획서 대로 만듭니다. 툴을 사용할 경우 다른 파트에서 주는 리소스를 이용하여 기획자가 직접 만들 수도 있으며, 만약 툴이 없을 경우 재대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개발 단계에서 자신이 생각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실한 검증... (초기에 그만큼 많은 생각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고 있어야 겠죠.)이 필요합니다.

만약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을 경우 최대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방향을 맞춰줘야 합니다.